화승전자(대표 조태현)가 일본 무라타사 미국현지법인과 휴대형 팩시밀리 20 만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화승전자는최근 자체개발한 휴대형 팩시밀리 20만대, 4천만달러어치 상당을 일본 무라타사의 미국현지법인에 1년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 이미 첫 선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수출물량중 일부는 6월부터 일본시장에도 판매될 예정인데 국산 팩시밀리가 일본현지시장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승전자가 이번에 수주한 물량은 지난해 이 회사의 전체수출물량인 15만대 보다 5만대가 더 많다.
화승은 이번 수출계약으로 당초 세운 올 수출목표를 단 한번에 달성 했으며해외바이어들의 주문이 쇄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30만대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승전자가이번에 수출하는 휴대형 팩시밀리는 페이스업방식을 채택했고 대화형액정화면 LCD 과 발광다이오드(LED)를 각각 탑재한 2개모델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크기가 3백5×2백8×75mm이고 무게가 1.58kg으로 국산제품중 크기가 가장 작다.
한편화승 전자는 이같은 수출물량증대에 따라 이들 제품을 이달중순 부터는내수시장에도 본격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