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종합유선방송(CATV)업체인 케이블비전 인더스트리즈가 타임워너사 등 3개업체와 각각 제휴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 통신에 따르면 1백3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미국내 8위의 CATV 업체 로 알려진 케이블비전 인더스트리즈는 타임워너를 포함한 3개업체와 각각 가능한 여러가지 형태의 제휴를 협의하고 있는데 이중 타임워너와의 제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타임워너는 현재 7백30만 가입자로 미국 CATV 업계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즈사에 이어 업계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케이블비전 인더스트리즈의 이같은 제휴 움직임은 업계 경쟁이 갈수록 치열 해짐에 따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케이블비전 인더스트리즈는 이와관련, 제휴 방식을 확정하지 않음으로써 합병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인수가는 25억~30억달러선이 될 것이라고 업계 소식통들은 내다보고 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