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지역 가전 유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대구종합유통단지 가전제품관이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대구종합유통단지 가전제품관은 항공, 기차역, 고속도로 등 교통요지에 인접한 대구 검단동과 산격동 일대에 자리, 영남지역은 물론 멀리는 호남지역 등 지방의 물류핵심기지로 부상되고 있을 뿐 아니라 대구, 경남 지역의 핵심상권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단일 상가로선 국내 최대 규모로 태어나게 될 가전제품관은 98년 12월말 완공을 목표로 4만7백여평 부지에 1천4백여대의 주차시설을 갖춘 연면적 2만8천1백75평 규모의 첨단 가전상가로 지어질 예정이다.
두 개동으로 나뉘어 세워지고 있는 가전제품관은 연면적 2만1천3백90평의 첨단시설을 갖춘 가전백화점과 연면적 6천7백85평의 일반상가로 구분되는데 이중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가전백화점엔 가전, 컴퓨터, 통신, AV기기, 게임기, 부품 등의 전문매장들로 채워지게 되며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일반상가엔 가전매장과 전문 수리점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시가 1조1백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5만6천평 부지에 건설하고 있는 대구종합유통단지의 핵심부 가전제품관은 인근에 건립되고 있는 산업용재관, 섬유제품관, 의류관, 전기재료관, 종합전시장, 철강물류관, 화물터미널, 무역센터, 백화점 등과 함께 완공돼 경북지역 최대 유통물류센터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대구지역에 산재돼 있는 2천여 업체를 한곳에 모아 유통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공항 및 동대구 기차역 인근에 위치한 대구종합유통단지는 원활한 유통 및 물류를 위해 경부고속도로를 바로 잇는 진입로를 마련하고 있으며 인접지역에 1백20만평 규모의 수출용 컨테이너 야적장을 둘 예정이어서 수출단지로써의 면모도 갖추게 된다.
<대구=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