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 마이크로시스템스가 엔코 컴퓨터社의 스토리지사업부를 1억8천5백만달러에 인수했다고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선이 엔코 스토리지 사업부의 자산과 제품,기술을 모두 인수한다는 데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플로리다州 포트 로더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엔코는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데이터 저장 및 복구,데이터 공유 등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부진한 매출로 재정상태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선은 이번 엔코 스토리지 사업부의 인수를 통해 이 업체의 기술력을 이용하고 그동안 취약했던 판매 및 마케팅력을 보강함으로써 특히 메인프레임 고객 수요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엔코는 2년전 중대형 시스템업체인 암달과도 인수협상을 벌였으나 무산된 바 있다.
<구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