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인터넷 쇼핑몰 회원제 운영

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사이버 쇼핑몰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이번에는 회원제 쇼핑몰 운영방식인 「TANK CLUB」을 도입,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TANK CLUB은 △제품의 기능과 가격, 할인품목 등의 정보는 물론 △유명 음식점이나 카페, 여행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코너 △일정 주제에 관한 토론이나 개인의견 게재 등 회원참여를 유도하는 「휴게실」코너 △특정 제품에 대한 한정 할인판매 정보인 「벼락세일」코너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 쇼핑몰의 회원이 되는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금액의 3%를 적립, 적립 총금액이 10만원 이상되면 차후 원하는 시기에 적립금액 한도 내에서 원하는 금액만큼을 상품권으로 지급받거나 또는 다음번에 제품을 구입할 때 일정 금액을 공제받거나 3%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영자가 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우편(E메일)을 발송, 쇼핑몰 회원만을 대상으로 한 특정제품 한정 할인판매 행사인 「벼락세일 이벤트」 정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대우전자는 이 TANK CLUB의 도입에 따라 새로운 유통채널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쇼핑을 제품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고객 정보수집 창구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소비자에게 완벽한 제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사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면서 사이버쇼핑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ANK CLUB 회원가입은 소비자가 대우전자 홈페이지(http://www.dwe.daewoo.co.kr)에 있는 쇼핑코너에 접속한 후 「신규회원 가입」란에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회원으로 자동 등록되며, 가입 후 회원들은 TANK CLUB 코너에 접속하기만 하면 본인의 적립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