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유선방송국(SO) 가운데 부천 드림시티케이블TV와 안양케이블TV의 12월초 개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한전 및 업계에 따르면 이들 SO는 방송국사 설치 등 내부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데다 우려됐던 한전의 분배망 설치 및 망포설 문제도 한전측이 개국 일정에 맞게 진행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당초 계획했던 「11월 시험방송, 12월1일 개국」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11월중 부천과 안양지역에 분배망 설치와 시험방송을 위한 일부 망포설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분배망의 경우도 『이미 확보된 물량으로 양 SO의 분배망 설치가 가능하며 이와는 별도로 최근 2차SO 설치 물량을 발주했기 때문에 다른 2차SO들에 대한 분배망 설치도 12월중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케이블TV에 대한 분배망 설치는 양사간 소송문제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측은 『전주 사용문제로 성남SO와 소송이 걸려 있는 상태라 분배망 설치에 대한 내부방침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혀 성남케이블에 대한 분배망의 조기 설치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성남케이블TV는 이미 지역 NO와의 계약을 통해 지역 전체에 망을 구축, 분배망만 설치되면 서비스가 가능한 상태다.
<박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