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그룹이 공동주택 경비보안시스템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일 대교그룹 계열사인 산과내(대표 안과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경비인력을 최대 80%까지 줄이고 경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동주택 경비보안시스템 「지키미(ziKEYmi)」를 출시, 시큐리티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산과내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빌딩관리 및 경비보안 분야 계열사인 하얀마음을 합병한 데 이어 9월 1일자로 (주)대교 건설사업부문을 흡수, 종합건설·레저·빌딩관리·경비용역에 이르는 건설관련 종합서비스업체로 재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과내가 출시한 「지키미」는 공동주택의 세대별 현관과 공동현관·주차장 등에 카드식 출입통제 시스템과 CCTV시스템을 설치하고 단지내 종합관제실에서 24시간 감시 및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인력경비와 시스템경비를 혼합한 형태의 로컬 시큐리티 시스템이다.
산과내 관계자는 『그동안 대교그룹 소유 건물의 시설관리, 경비보안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경비와 인력경비의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으로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대교 건설부문과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과내는 경비보안사업 외에 네트워크·통합배선시스템·구내교환망 등 인텔리전트빌딩시스템(IBS)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