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kr)는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위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업체인 사이더스(대표 김형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 한국영업부문장 성완석 전무와 사이더스 총괄사업담당 차승재 부사장은 이날 여의도 LG빌딩에서 앞으로 인터넷상에서의 마케팅과 영화를 소재로 한 온라인 콘텐츠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 합의서에 서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로 LG전자측은 인터넷 콘텐츠 사업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사이더스측은 앞으로 추진할 종합 미디어 사업의 첫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LG전자 인터넷 쇼핑몰인 「LG나라(http://www.lgnara.com)」와 「사이더스」는 앞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해 상대방의 영화 또는 인터넷 쇼핑몰을 상호 홍보하게 된다.
LG전자는 사이더스가 제작하는 영화를 단순히 웹사이트에서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캐릭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 영화에 사용된 소품경매 등 사이더스가 제작한 영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Joy & Buy」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사이더스는 영화홍보를 위한 TV, 신문 광고, 전단 등을 이용해 LG나라 사이트 및 진행중인 이벤트를 홍보하며 시사회, 사인회 등 LG나라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제공하게 된다.
LG전자는 양사가 공동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최근 10∼20대 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필름, 영화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NG모음 등의 콘텐츠를 LG나라에 제공하며 LG나라는 앞으로 사이더스가 제작하는 영화의 제작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양사는 이번 공동 마케팅 활동 이외에 앞으로 영화 관련 포털사이트의 공동 구축, 온라인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제작 및 배급 등을 우선 고려해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했으며 전체 사업계획은 추후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사이더스는 지난 3월 22일 통신관련 벤처업체인 로커스가 국내최대의 영화제작사 우노필름과 매니지먼트사 EBM 등을 합병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기존 영상 및 매니지먼트사업, 음반, 인터넷TV, 연예포털, 전자상거래, VOD서비스 등 온라인사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