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벤처기업인 이스텝소프트웨어(대표 강동희 http://www.estep.co.kr)가 정부 표준 전자문서 포맷인 XML을 지원하는 웹 기반 그룹웨어시스템인 「e스텝 엔터프라이즈」를 개발했다.
e스텝은 기업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를 위한 전자결재시스템, 문서 송수신·관리를 위한 전자문서관리(EDM)시스템, 전자우편시스템, 전자게시판과 영상회의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웹기반 그룹웨어시스템이다.
특히 이 제품은 차세대 표준 문서포맷인 XML과 강력한 보안도구를 지원해 전자문서교환(EDI)·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상거래(EC)·지식관리시스템(KMS) 등 인터넷상 기업 비즈니스를 안전하게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 표준 프로토콜과 정부 표준 문서양식을 지원하고 워크플로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스템 연동 및 기간 시스템과의 연동 문제를 해결했다.
또 회사마다 서로 다른 결재라인과 양식을 사용하는 독특한 기업문화와 환경에 맞는 맞춤형 그룹웨어시스템을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다.
이스텝소프트웨어는 이달 중순 자사 홈페이지에 시험버전을 공개하는 한편 완벽한 워크플로를 구현하고 보안기능을 대폭 강화한 정식버전을 10월께 출시할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