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위원회가 가전을 중심으로 전자·전기 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을 제조업체 등에 요구하는 리사이클법안을 결정, 발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EU위원회가 이번에 결정한 리사이클법안은 제품의 종류에 따라 중량의 70∼90%의 재활용을 의무화하고 카드뮴 등 유해물질의 사용을 오는 2008년부터 원칙 금지하는 것 등이 주된 내용이다.
법안이 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경우 리사이클 대상 품목을 폭넓게 명시하고 있는데다 요구하는 재활용률 또한 높아 유럽에 수출하는 각국 제조업체에는 적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U 가맹국은 유럽 의회의 승인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이 법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가전 리사이클과 관련, 일본도 내년부터 컬러TV 등 4개 품목의 회수·재활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