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보안장비 생산업체들 몸집 키우기

보안장비업계의 몸집 키우기가 한창이다.

성진씨앤씨·3R·아이디스·씨큐원·휴노테크놀로지 등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및 지문인식보안장치 생산업체들이 올들어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연구인력를 중심으로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 지난해보다 2∼3배 정도 커졌으며 덩달아서 매출도 큰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 http://www.sjcnc.com)는 연구개발인력을 46명에서 70명으로 늘린 데 이어 인터넷방송장비와 음성압축장비 등 신규사업의 마케팅 인력 보강에도 나섰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인력규모는 해외지사 인력을 포함해 17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이미 상반기에 99년 연간 매출실적에 버금가는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힘입어 외형도 2배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R(대표 장성익 http://www.3r.co.kr)는 올들어 연구인력과 해외 마케팅 인력을

대거 채용, 지난해말 70여명이었던 회사인력이 135명 규모로 늘어났으며 이미 상반기에 지난해 실적의 두배 수준인 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앞으로도 이 회사는 중국·일본·싱가포르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한 데 따른 신규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어서 회사 외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이디스(대표 김영달 http://www.idis.co.kr)도 연구개발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한 데 힘입어 인력규모가 지난해 말 30명에서 최근 60명 수준으로 2배 증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말까지 연구개발인력 20여명과 생산직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한편, 매출도 전년 대비 7배 늘어난 14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문인식비디오폰 생산업체인 씨큐원(대표 최형선 http://www.secuone.com)은 올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인력을 대거 충원함으로써 지난해말 12명이었던 인력이 40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휴노테크놀로지(대표 김상균 http://www.huno.com)는 회사인력이 지난해말 25명에서 최근 40명으로 늘어났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