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C(대표 변재국)가 IT 아웃소싱 사업추진을 위한 필수요건인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자체 수립하고 본격적인 현장적용에 나섰다.
SLA는 아웃소싱 서비스 수준을 계량적으로 측정해 이를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아웃소싱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일종의 합의서로 서비스 종류와 범위, 사고발생시 책임을 규정한다는 측면에서 서비스 사용료 문제와도 직결된다.
따라서 SLA 수립은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의 객관적인 능력평가와 함께 이용자의 만족도를 구체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아웃소싱 계약 체결은 물론 국내 전체 아웃소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대 선결과제로 지적돼왔다.
이번 SKC&C가 수립한 SLA는 성과측도, 등급, 성과기준치, 성과보고, 측정방법 정의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15개 퍼포먼스 카테고리에 총 60개 서비스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SLA 수립을 위해 이 회사는 기존의 테크놀로지 파트너스 인터내셔널(TPI) 모델과 캐나다 IT 아웃소싱 전문 업체인 ISM-BC사의 서비스 체계를 표본으로 핵심 평
가항목을 선정, 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해왔다.
또한 SKC&C는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서비스 수준 평가작업을 넷스파이, 베스트원 등의 전문 툴을 이용해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SLA에 근거한 서비스 제공체계를 확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SKC&C는 현재 계열사들을 상대로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융권·제조업 등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외 아웃소싱 사업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