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 전문업체인 언와이어드코리아(대표 이근수 http://www.unwiredkorea.com)는 6일 국내 모바일업체로는 처음으로 대만 TIC(Taiwan Index Coporation)와 게임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언와이어드코리아는 11월부터 자사가 개발, 서비스중인 「루디판테스 스토리」 「M-Fishing」 「모바일올림픽 2000」 등 모바일게임을 TIC에 공급하고 이에 대해 라이선스 비용과 매출의 일부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서비스개시 보름 만에 1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낚시게임 「M-Fishing」의 경우 현재 LG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데 대만인들의 취향에도 맞아 시장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와이어드코리아는 이를 계기로 대만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게임 및 콘텐츠 개발,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TIC는 현재 44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대만 제1의 이동통신사업자 TCC(Taiwan Cellular Coporation)의 모바일 인터넷 전문 자회사로 지난 7월 분사했으며 현재 대만을 비롯해 중국·홍콩까지 아우르는 중화권 최대의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와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공급자를 목표로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업체다.
언와이어드코리아 이근수 사장은 『대만의 무선 인터넷 시장은 보유기술이나 인터넷폰 보급률 측면에서 한국에 뒤지고 있지만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세계 2위의 이동통신시장인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언와이어드코리아는 지난 4월 금강기획 인터넷사업팀을 주축으로 설립된 무선인터넷 솔루션 및 게임개발 전문회사로 야후코리아와 라이코스코리아에 무선사이트 검색을 위한 통합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SK텔레콤·신세기통신·LG텔레콤 등에 모바일게임을 제공중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