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2000-1x(IS95C)는 이곳에서도 단연 화제가 되고 있지만 정작 이의 시연을 야심만만하게 준비하고 있던 SK텔레콤·삼성전자·루슨트테크놀로지스 3사는 홍콩의 주파수 사정상 희비가 엇갈렷다.
시연을 위해서는 홍콩 정부로부터 주파수를 임시로 할당받아야 하는데 홍콩은 cdma2000-1x에 대한 개념은 물론 배정해줄 주파수도 마땅치 않아 3사가 애를 태웠고 특히 전시장 메인홀에 나란히 입주한 삼성전자와 루슨트는 혼선과 전파간섭 등을 우려, 시연 전날인 3일까지 바짝 긴장했다.
이에 비해 전시장을 이들과는 아예 다른 층에 마련한 SK텔레콤은 여유있게 시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