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6개 그랜드컨소시엄으로 구성된 SKIMT가 국내 IMT2000 사업자로서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sktelecom.com)은 5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 21층에서 포스코·파워콤·신세기통신 등을 포함한 676개의 주주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IMT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도중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 SK텔레콤 IMT2000사업추진단 담당임원인 강용수(사진) 상무를 SKIMT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주주들은 SK텔레콤 강용수·서종렬·신종환씨를 상근이사로, 조민래(SK텔레콤)·조성식(포항종합제철)·배봉걸씨(파워콤)를 비상근이사로, 최진모(전 SK텔레콤)·함영배씨(전 SK글로벌)를 사외이사로, 한치우씨(SK텔레콤)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또 창립 사항, 정관 변경, 이사·감사 선임 및 보수 한도를 심의·의결했다.
SKIMT는 서린동 SK빌딩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자기자본 1조6000억원(설립자본금 3000억원, 출연금 1조3000억원)으로 시작해 서비스 개시 후 향후 3년간 총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SKIMT는 오는 9일까지 법인 등기를 완료하고 20일 정보통신부에 출연금 납부와 사업허가서 교부신청을 할 예정이다.
신임 강용수 대표이사는 『향후 주주사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중국 및 일본과의 제휴를 통해 동북아 시장에서의 통신사업 기반을 구축한 후 전세계 글로벌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