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본의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가 23개월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고 「일본경제신문」이 현지 업계단체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반도체제조장비협회(SEAJ) 조사결과 2001년 1월 수출물량을 포함한 일본 업계의 수주액은 1177억1300만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 감소는 99년 2월 이후 처음인 한국과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삭감이 주 요인이라고 SEAJ는 지적했다.
장비별로는 웨이퍼프로세스용 처리장치가 761억7000만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줄었다. 또 반도체 칩에 배선 등을 부착하는 장비는 54% 줄어든 60억900만엔으로 큰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검사용 장치는 2% 감소한 290억500만엔으로 나타나났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