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신규인력 채용 러시

게임업체들이 인력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은 오는 5월 글로벌 배급사인 판타그램인터랙티브 출범을 앞두고 해외 마케팅 및 홍보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배급사가 설립될 경우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지사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크게 부족할 것으로 보고 수시채용 방식으로 상반기 중 2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 현업에 투여할 방침이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는 최근 공채를 통해 20여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PC게임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또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기업홍보(IR) 관련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게임배급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도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수시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게임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들어 마케팅·개발·관리 등의 분야에 걸쳐 50여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밖에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홍보·마케팅 분야의 인력을 중심으로 충원계획을 세웠으며 온라인 게임업체인 태울(대표 조현태)는 최근 설립한 자회사 게입탑에 대한 인력보강에 부심중이다.

 이같은 현상은 게임업체들이 최근들어 게임개발이나 배급 등 특정 분야에 주력해온 사업패턴에서 벗어나 전방위로 사업영역을 벌이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사장은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으로 타 분야의 정보기술(IT)인력이 게임산업 분야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