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카메라 제조사인 니콘의 보급형 330만 화소급 제품이다. 매우 콤팩트한 크기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손으로 잡기 편하면서도 화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니콘은 전통적으로 렌즈보다는 카메라의 몸체를 잘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인데 이런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이다. 참고로 미국 비즈니스위크지에 의해 2000년 디지털카메라 부문 올해의 최고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용설명서를 굳이 보지 않아도 좋을 만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크기에 비해서는 렌즈의 구경이나 LCD 모두 넉넉해서 제품 이용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전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쓰고 충전장치가 함께 들어있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보급형인 까닭에 그리 많이 이용하지 않은 기능들은 생략돼 있다.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카메라는 자동모드로 촬영을 하지만 330만 화소급이라면 다양한 수동모드를 통해 전문가 못지 않은 촬영기술을 뽐낼 수도 있다. 11개의 다양한 수동모드를 갖춰 전문가라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동촬영을 할 수 있다.
자동모드의 경우에도 5개의 멀티 오토매틱 포커스 기능을 이용해 초점을 매우 쉽게 자동으로 맞출 수 있어 초보자도 비교적 수준급의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다만 내장 메모리가 8MB로 상당히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