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제공하는 제품 사용후기 및 평가, 추천 상품 등이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이같은 소비자의 개별 상품관련 노하우 및 정보에 대해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판촉에 활용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과거 특정 소수에 한해 경품을 제공하던 것에서 현재 인터넷 업체를 중심으로 각종 사이버머니와 현금, 나아가 클릭수에 따른 누적 적립금까지 그 보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소비자가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소비자의 전반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동시에 이같은 정보에 대해 소비자의 신뢰가 높다고 판단, 판촉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도를 가장 활발히 운영하는 업체는 정보제공 전문사이트.
상품 정보 제공 전문사이트 아라따(http://www.aratta.com)는 회원이 제공한 상품 사용후기에 대해 평가 점수를 매긴 후 이에 따라 최고 3000원까지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다. 또 사용후기에 대한 클릭수에 따라 20원씩 누적되는 적립금을 별도로 제공한다.
엔토크(http://www.entalk.co.kr)와 야후 리뷰플러스(http://kr.review.yahoo.com)도 회원이 올린 사용후기 및 제품평에 대해 1000원부터 최고 2000원까지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만약 자신이 제공한 정보가 클릭수 100회를 넘게 되면 1000원에서 3000원까지의 기본 적립금과 클릭수에 따른 추가 적립금을 합해 5000원 이상의 보상금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이같은 제도는 인터넷 쇼핑몰도 활발하게 도입, 시행하고 있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사이트내 북파크에서 매주 13명의 우수서평을 선정, 30만원의 사이버캐시를 증정하며 DVD파크도 이 제도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LG이숍(http://www.lgeshop.com)은 ‘상품평 쓰기’ 코너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에 대한 평가글을 받고 있으며 적립금 1000원씩을 증정한다.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상품을 구입한 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를 개최, 가장 우수한 상품평을 올린 ‘베스트 유저’를 선정해 별도로 시상한다.
롯데닷컴(http://www.lotte.com)의 경우 소비자가 의견을 올리면 곧장 엑스퍼트클럽에 가입시켜 이후 의견을 올릴 때마다 개당 200포인트의 롯데닷컴 포인트를 준다.
SK디투디(http://www.skdtod.com)는 ‘상품평 플라자’를 운영, 고객이 올린 상품평을 보고 다른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1000원의 적립금을 주며 매주 ‘베스트상품평’을 선정해 디투디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