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싸구려 제품으로만 인식돼오던 중국산 가전·정보통신 제품들이 내수시장에서 기른 제품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휴대폰·인터넷 등 IT분야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을 위협하고 있어 최근 중국의 약진이 결코 찻잔속의 폭풍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베이징 중관춘의 컴퓨터 상가에는 컴퓨터에 관심있는 사람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어 우리나라 못지 않은 중국의 정보화 열풍을 실감할 수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