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노동정보망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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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인적자원 개발과 노동시장 활성화를 지원하는 통합정보망이 구축된다.

 노동부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와 교육 및 노동시장간 연계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구인·구직, 직업, 고용 동향, 고용보험, 직업 훈련 등 다양한 노동 관련 정보를 통합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고용정보원의 워크넷과 고용보험시스템·직업훈련시스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검정정보시스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의 장애인 구인·구직 정보 등 다양한 노동시장 정보가 향후 5년간 단계별로 통합연계된다. 또 교육인적자원부·보건복지부·교육학술정보원·직업능력개발원 등 타기관이 운영하는 인적자원 개발 인프라도 통합노동정보망과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노동부는 이달부터 노동시장 정보 통합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해 1단계(2003∼2004년)로 취업알선, 고용보험, 직업훈련 등에 대한 통합정보망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또 2단계(2004∼2005년) 사업을 통해서는 수요자 특성별 서비스 및 노동시장 분석시스템을 도입하고, 3단계(2005∼2007년)로 외부 기관들과의 정보연계 및 공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동부·교육부·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등 타기관과 실무협의반을 구성해 관련 법제도의 정비를 추진하고 정보 분류 및 제공 체계 설계시 정보 아키텍처 개념을 도입, 최소의 클릭으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국가 인적자원 개발 인프라와 연계된 통합노동정보망 구축을 통해 정부는 국가와 민간기관이 보유한 각종 노동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류하고 국민에게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고용 및 인적자원 개발 정보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