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중 세계 개인용컴퓨터(PC)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7.6% 늘어난 3320만대를 보인 가운데 델컴퓨터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정상을 차지했다고 시장조사기업 IDC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델은 이 기간중 590만대의 PC를 출하, 전체 시장에서 17.8%를 차지하며 업계 1위를 고수했다. 델의 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28.9% 증가한 것이다.
업계 수위를 놓고 델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휴렛패커드(HP)는 델보다 50만대 적은 540만대(16.2% 점유)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IBM이 220만대를 출하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후지쯔/지멘스와 도시바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한편 IDC와는 달리 또 다른 시장조사기업인 가트너는 2분기 세계 PC 출하량에 대해 IDC보다 높은 1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는데 IDC는 노트북·데스크톱과 함께 x86 서버도 PC 개념에 넣어 함께 산출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