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880선이 무너졌다. 20일 거래소 시장은 4.16포인트(0.47%) 하락한 877.49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동반 하락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초반 장세가 하락세로 전환됐고 이후 장세를 반전시킬만한 재료가 나오지 않아 880선을 지키지 못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55억원, 11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55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645억원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1.08% 떨어져 55만원선이 무너졌으며 SK텔레콤(-1.37%), 포스코(-1,51%), KT(0.23%)도 소폭 하락했다. LG전자(1.26%), 국민은행(1.0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상승 종목은 332개, 하락 종목은 393개였다.
◇코스닥=이틀째 하락세를 보였다. 2.36포인트(0.53%) 떨어진 443.3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외국인이 119억원을 순매수하며 11일 연속 순매수 우위를 유지했지만 매수강도가 크지않고 주도주도 부각되지 않아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128억원, 18억원씩 순매도했다.
KTF(-1.18%), 하나로통신(0.59%), LG텔레콤(0.28%), 옥션(0.55%), 다음(1.96%)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이 1.83% 올랐으며 유일전자도 2.26% 상승했다.
이날 주가 상승종목은 333개로 하락종목 460개를 밑돌았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