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검색엔진 업체인 애스크 지브가 약 3억4300만달러에 인터랙티브 서치 홀딩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구글, 야후 등이 촉발시킨 검색엔진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완료 예정인 이번 합병 조건은 애스크지브가 인터랙티브 서치 홀딩스에 3일 종가 기준으로 자사주 930만주(3억4300만달러 상당)의 주식과 옵션을 지급하고 현금으로 1억 500만달러를 지불하는 것이다.애스크지브는 인터랙티브 서치의 운영 실적에 따라 현금으로 1750만 달러를 추가 지불할 가능성도 있다.
인터랙티브 서치홀딩스는 마이웨이,마이서치,마이웹서치,아원,익사이트 등의 검색엔진과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 인터넷 사용자의 17%에 달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이에 따라 합병이 이뤄지면 애스크지브의 검색시장 시장점유율도 약 7%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애스크지브의 스티브 버코위츠 CEO는 “이번 계약은 회사의 시장 점유율을 2배로 올려주는 등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고객들이 정보 검색시 다양한 검색엔진을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각 브랜드를 살리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코위츠 CEO는 야후가 최근 시작한 유료 검색프로그램(Paid inclusion)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 @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