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그레이션 시장 `북적`

국내 IT 마이그레이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마이그레이션은 메인프레임을 유닉스로 바꾸거나 혹은 유닉스 시스템을 리눅스나 닷넷 기반으로 바꾸는 것처럼 기존 시스템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작업으로 리다큐멘트, 리페이스, 리플레이스, 리호스팅, 리아키텍쳐 등 다양한 방식을 포함한다.

 최근 기업들이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으로 정보시스템을 바꾸는 시도가 활성화되고, 특히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바람이 본격 불면서 국내 툴 업체는 물론 다국적 기업들까지 이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국내기업인 넥스텔을 통해 ‘모자익’솔루션을 공급해 오던 인도의 SEEC사는 최근 국내 지사를 서립하고 한국 내 단독 영업을 선언했다. 같은 인도의 LMT사도 국내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업체인 릴레이티버티는 현재 일본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로 최근 국내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마이크로포커스는 국내 송우아이엔티를 통해 마이그레이션 전문 솔루션인 MTO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전산시스템의 정교하고 해외 레퍼런스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케미스는 메인프레임 상에서 개발, 운영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방형 환경에서 재사용하는 오픈브릿지라는 솔루션을 내놓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티맥스 역시 오픈프레임이라는 솔루션을 통해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