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아시아 최대 영상축제로 자리잡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영상가전=삼성전자’의 이미지를 다질 방침이다.
이 일환에서 삼성전자는 10일 ‘파브(PAVV) 라디엔티어링’을 영화제 공식행사로 실시하는 한편, 영화제 기간동안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스위트룸과 프레스룸에 PDP TV를 설치하고 전세계 영상 전문가에게 파브를 확실하게 알릴 계획이다.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인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를 들으면서 이벤트를 즐기는 것으로 6000여명이 참가, 페이스페인팅과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1만인분 대형 카레를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특소세 폐지로 영상가전에 대한 붐이 일고 있는 호기에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고객과 친밀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