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인텔과 전자정부 MOU 체결

사진;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크레이그 배럿 인텔 CEO(왼쪽 두번째)는 1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우리나라 전자정부 활용에 필요한 모바일과 무선기술 분야의 협조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행정자치부와 인텔이 정보화마을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전자정부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행자부는 15일 오전 정부종합청사에서 허성관 행자부 장관과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마을 사업과 전자정부의 미래모델 관련 기술자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텔은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에 따른 기술지원과 전세계 45개국에 있는 자사 해외법인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전자정부 추진과 정보화마을 사례를 소개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체결식장에서 배럿 회장은 “정보화마을 사업을 통해 한국 정부가 농어촌 등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국가적 관심을 갖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지난 9월 인텔이 춘천 솔바우마을 등 정보화 낙후지역에 5만달러를 현금지원한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이번 MOU교환 배경을 설명했다.

 정국환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인텔과의 협력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구축과 정보화마을 사업이 세계에 알려질 뿐만 아니라 정보화 강국으로서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지역의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91개 정보화마을을 선정, 운영중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