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눠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인터넷포털들이 네티즌들과 함께 ‘사랑의 실천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전염병으로부터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기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북한 주민들에게 연탄과 어린이용 물품을 직접 전달하는가 하면 1일 구세군으로 참여하는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MSN코리아(http://www.msn.co.kr)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와 함께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어린이 생명 살리기-온라인에서 크리스마스 작은 사랑 모으기’로 이름 붙여진 이번 캠페인은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를 지원, 전염병으로부터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페이지에 있는 ‘작은 후원하기’를 클릭해 후원 금액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후원금 액수를 직접 기입해 핸드폰으로 결제하면 된다. MSN은 모금행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크리스마스 씰’ 아바타 아이템을 제공한다.

엠파스(http://www.empas.com)는 인터넷을 통해 선발된 네티즌 대표와 함께 설날을 앞둔 1월 말쯤 북한을 방문, 남측 네티즌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 5만장과 어린이용 물품을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북한에 연탄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온 엠파스는 지난 9월 추석 직전 영화배우 문근영양과 함께 방북해 1차분 연탄 5만 장과 난로 200대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연탄 5만 장과 1600만 원 상당의 어린이용 물품을 북한 고성읍 온정리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번 방북에는 특히 인터넷을 통해 엠파스 연탄메일 캠페인 명예 홍보대사로 선발된 네티즌 대표 1명이 북한을 방문, 남측 네티즌들을 대표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드림위즈(대표 이찬진 http://www.dreamwiz.com)도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1일 구세군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구세군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드림위즈에 개설된 홈피를 통해 구세군 자원봉사자로 신청을 하면 오는 25일까지 하루 2시간씩 배당받은 해당 지역에서 구세군으로 직접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회사 직원들도 이 기간동안 서울지역 중 몇 개구를 선정해 1일 구세군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의 구세군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사랑의 자선냄비’ 코너를 마련해 사이트 내에서 후원금 모금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