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겸 KT대구본부장(왼쪽)이 나라위라 반다 스리랑카 대사관 서기관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덕겸 KT 대구본부장은 25일 동남아 지진해일 참사로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본부와 14개 지사 직원 3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의류 및 생필품 등 구호물품 2만 800여점을 스리랑카 대사관에 전달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구호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대구시 대명동소재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를 방문, 스리랑카 대사관의 나라위라 반다 서기관을 비롯, 김경태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장, 외국인 노동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김 본부장은 “국제적 재앙으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대구본부는 오는 설 명절에는 지진해일 지역에 고향을 둔 국내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을대상으로 민속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