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강원정보영상진흥원(이사장 박흥수)은 춘천·원주·강릉 등 3도시를 3각 테크노밸리로 구성, SW와 디지털콘텐츠 중심의 ICT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강원지역 특화산업육성 보고서’를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진흥원은 춘천, 원주, 강릉 세 도시를 중점 육성하는 3각 테크노밸리 사업을 진행한다. 3개 지역을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SW멀티미디어 기업단지로 전문화하기로 하고 2010년까지 총 17개 사업을 통해 이들 지역의 기술·생산·경영 분야를 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IT산업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용역개발 위주의 산업구조를 자체개발 솔루션 기반의 판매, 서비스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지역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를 특성화하는 작업도 추진키로 했다. 특성화분야는 콘텐츠·공개SW·웹기반 유무선 연동 등이다.
강원진흥원 관계자는 “도내 ICT 기업의 대다수가 SW개발 분야로 최근 신규인력을 대거 채용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움직임에 맞춰 대대적인 육성정책을 추진해 강원도 전체 ICT기업 수를 114% 늘리고 전체 매출도 305%까지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