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11일 오전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제 23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KT는 지난해에 이어 사외이사 선출을 위한 집중투표제를 실시한다. 후보는 노조측이 추천한 이병훈 중앙대 교수와 회사측이 추천한 곽태선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 사장, 스튜어트 솔로몬 메트라이프 생명 사장 등 총 3명으로 집중투표를 통해 다득표한 2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후보에 오른 곽 사장은 미국에서 기업ㆍ은행ㆍ증권 담당 변호사로 활약했던 인물로 향후 KT 이사회내에서 경영활동과 관련한 소송문제 등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또 4명의 상임이사중 한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새 상임이사 후보에는 서정수 기획조정실장이 올랐다.
이외에도 KT는 지난해 회계 결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주권리를 높여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면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정관 변경을 위한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