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홈캐스트(대표 신욱순 http://www.homecast.net)가 중동 최대 이슬람교 방송국인 알마지드(Al Majd)와 360만달러, 5만대 규모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홈캐스트가 공급하는 셋톱박스는 필립스의 크립토웍스 CAS를 내장한 위성방송 수신용 디지털 셋톱박스로 홈캐스트가 자체 브랜드 셋톱박스를 중동 방송사업자에 공급하기는 처음이다. 이로써 홈캐스트는 앞으로 방송사업자 대상 영업에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 신욱순 사장은 “지역적으로나 종교적인 특성상, 중동의 디지털 셋톱박스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연내에 최소 20만대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어서 올 매출 목표인 2000억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알마지드는 이집트,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지사를 통해 중동 및 아프리카 전역에 종교와 어린이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가입자 500만명 규모의 중동 최대 종교방송국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