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이번 전훈 참가자는 송호창감독과 이준호 수석코치를 포함한 스태프 4명 및 이윤열을 비롯한 선수 11명 전원. 여기에 회사 사무국 직원 1명과 팬택앤큐리텔에 합류할 예정인 헥사트론의 안석열과 또다른 선수 2명이 동참, 20명에 달했다.
팬택앤큐리텔은 11일 저녁 송호창 감독 주재로 지난해를 정리하고 올해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제주도 훈련 일정에 돌입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날씨 때문에 12일부터의 일정은 모두 새롭게 짜야했다. 대설주의보로 한라산 등반과 축구대회를 하지 못하고 사륜 오토바이를 타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13일에도 사정은 비슷했다. 더욱 추워진 날씨로 인해 새벽으로 잡았던 성산 일출봉행을 오후로 미뤄야 했다.
한편 팬택앤큐리텔은 이번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다음달부터 2군제도를 도입, 선수들간의 경쟁을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1군과 2군은 연습공간도 구별해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훈련에 임하도록한다는 목적이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