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기존 슈퍼컴 운용과 차세대 슈퍼컴 도입 업무를 전담할 ‘슈퍼컴팀’이 신설된다.
기상청은 최근 차관급 기구로 격상한 데 따라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그동안 정보통신담당관실에서 맡아 오던 슈퍼컴 업무를 독립시켜 ‘슈퍼컴팀’을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컴팀’은 정보화관리관실 아래 정보화담당관, 정보통신담당관과 함께 별도 팀으로 운영된다. 이 팀은 현재 가동중인 슈퍼컴의 효율적인 운용과 향후 추진될 차세대 슈퍼컴 도입 정책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게 된다.
기상청은 ‘슈퍼컴팀’ 외에도 ‘디지털예보개발과’를 신설해 슈퍼컴 2호기에서 생산되는 디지털 예보 정보의 전방위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디지털예보개발과’는 △한반도 지역의 정량적 예보를 생산 및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는 전국 예보구역을 5㎞ 간격의 바둑판 형태(격자점)로 세분해 △48시간 동안의 기온, 하늘상태, 강수, 습도, 풍향, 풍속, 적설량 등 각종 예보요소에 대한 정보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상청은 또한 2008년도 통신해양기상위성 발사에 대비, 예보국 아래 ‘기상위성과’를 설치해 통신해양기상위성의 기상탑재체, 지상수신국 건설 등 위성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도록 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3국 2관리관 22과(담당관)체제에서 1차장 3국 3관리관, 26과(담당관) 3팀으로 직제가 바뀌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