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타, DMB단말기 시장 공략

유비스타, DMB단말기 시장 공략

 유비스타가 휴대형 DMB 전용단말기 ‘센시오’를 앞세워 첨단 정보통신기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지향하는 유비스타(대표 서춘길)는 최근 티유미디어 인증 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달 말 센시오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그동안 휴대폰 업체들이 주도해 왔던 DMB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

 유비스타 센시오는 고급스러운 메탈 컬러를 채택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주며, 주머니 속에 넣고 다녀도 부담없는 크기로 제작됐다.

 특히 두께 17.6㎜의 초박형 디자인으로 설계됐고 국내 DMB단말기 중 가장 큰 2.8인치 TFT LCD를 내장, 영화 및 방송 시청에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사용상 편리성을 높였고, 방송 수신기능 외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MP3플레이어, PMP, 이미지 뷰어가 지원되며 130만 화소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고·대학생을 위한 교육 기능으로 22만 단어 영한사전과 11만 단어 한영사전을 내장해 언제 어디서나 어학공부를 할 수 있다.

 EBS 수능방송을 티유미디어채널 5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단말기만 가지고 있다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서춘길 유비스타 사장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와 DMB단말기의 대중화를 위해 40만원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학생 및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서 사장은 이어 “장기적으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WLL·GPS에 이어 DMB와 텔레매틱스 등 차세대 IT사업을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비스타는 첨단 IT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적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외자를 유치하는 등 새로운 벤처신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