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MA(대표 김한섭 http://www.lgmma.com)는 LCD 재료인 메틸메타크릴레이트 공장을 증설한다고 22일 밝혔다.
LG MMA는 2008년까지 총 1980억원을 투자, 전남 여수에 메틸메타크릴레이트 3공장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LG MMA는 연간 10만톤의 메틸메타크릴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는데 증설이 완료되는 2008년 이후에는 생산량이 연간 18만톤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
메틸메타크릴레이트는 LCD 핵심 소재인 도광판의 원료다. 올해 국내 수요는 18만7000톤 정도로 추산되는데 국내 공급은 15만톤에 그쳐 나머지를 수입에 의존해왔다. 이번 LG MMA의 공장 증설로 연간 12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낼 전망이다.
김한섭 LG MMA 사장은 “이번 3공장 건설은 국내 MMA시장의 공급 부족을 단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ACH 공법이 아닌 이소부틸렌 직접산화 공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 MMA는 메틸메타크릴레이트의 응용 제품인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생산 설비를 최근 증설, 연간 9만톤 규모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