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능을 탑재한 DVD 드라이브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도시바 합작사인 TSST코리아(대표 황인섭)는 12일 디스크 표면에 각종 이미지를 새길 수 있는 ‘라이트 스크라이브’ 기능을 탑재한 DVD±R/RW 광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디스크 라벨 면에 원하는 이미지를 그려 넣을 수 있으며 더블 레이어 기록 속도를 8배속(8X)으로 높였다. 또 다양한 디스크 품질에 대응해 읽기 속도와 기록 성능을 조절하는 ‘SAT’ 기능, 디스크의 기록 면과 광 픽업을 항상 수직으로 조절해 기록 품질을 높일 수 있는 ‘TAC’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이 제품은 디스크 내에서 레이저 출력을 조절하는 더블 ‘OPC’ 기능, 소비자가 CD 읽기 배속을 설정할 수 있는 ‘매직 스피드’ 기능, 안정적인 기록을 지원하는 ‘버퍼 언더런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펌웨어를 개선할 수 있다.
이 회사 구자염 차장은 “우선 OEM 거래 제품을 중심으로 이를 선보이고 이어 삼성 브랜드의 내장형과 외장형 제품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며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라이트 스크라이브 미디어와 맞물려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광 드라이브 업체인 TSST는 전 제품에 유해 물질을 대폭 개선한 RoHS 기준을 적용중이며 2003년 국내 ODD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관리하는 환경마크(EDP)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앞장 서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