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모바일 스페셜-커맨드 앤 컨트롤

게임명 : 커맨트앤콘트롤

장르 : 전략시뮬레이션

정보이용료 : 2500원

다운로드 경로 : SKT 네이트> 게임> 킬러게임>커맨드앤콘트롤



현존 PC게임의 최고봉 ‘스타크래프트’를 이제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휴먼족과 아크족의 혈투를 다룬,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시장의 최대 다크호스로 불리는 전략시뮬레이션 ‘커맨드앤콘트롤’이 추석을 코 앞에 두고 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갔다.

배경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25xx년 과학이 고도로 발달한 인류는 폭발적인 인구문제와 자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르곤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한다. 이카루스 프로젝트라 명명된 1차 이주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인류가 행성으로 건너갔다.

그 후 1년여의 시간이 흘렀을 때 아르곤 행성에서 급한 구조요청이 지구로 타전된다. 알 수 없는 외계생명체로 부터의 습격에 이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이에 지구연합(GA)에서는 전투 경험이 풍부한 로이를 선장으로 한 노튼호를 보내고 1개월간의 비행을 마친 노튼호는 마침내 아르곤 행성에 도착하는데.

한편, 헤리안 행성에 살던 아크족은 고도의 문명과 지성을 갖춘 종족이다. 살기 좋은 행성을 찾아 영역을 확장하던 중 제롬이 이끌고 있는 최정예 부대가 세타 행성에 도착하지만 먼저 식민지 기반을 닦아 놓은 휴먼족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 하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으로 PC기반 ‘스타크래프트’ 게임과 가장 근접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휴먼과 아크족은 ‘스타크래프트’의 테란과 프로토스족을 떠올리면 된다. 커맨드센터와 빌드오더 및 테크트리, 그리고 개별 유닛의 능력과 특성이 고스란히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된 느낌이다.

‘커맨드앤콘트롤’의 재미 또한 바로 여기에 있다. 모바일로 즐기는 다양한 전략 전술의 재미다. 유닛 및 기지의 생산과 증강, 이어지는 전투는 유저의 독창적인 전략을 요구한다. 게임 이름인 ‘커맨드앤콘트롤’에서부터 전략시뮬의 핵심인 ‘명령과 조종’에 대한 중요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전략시뮬의 가장 큰 재미요소인 배틀넷 같은 대전방식도 빠질 수 없다. ‘커맨드앤콘트롤’은 싱글게임과 네트워크 게임 두가지 버전으로 나온다. 캠패인 모드와 유즈맵 모드 2가지로 구성된 싱글버전을 즐기다가 직접 사람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네트워크 게임에서 배틀넷 대전처럼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유즈맵 모드에서는 유저 자신이 직접 맵을 세팅해 게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맨드앤콘트롤’의 특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RPG 요소다. 어떤 전투에서든 승리하면 전리품(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이 전리품을 사용해 부대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즉 전략시뮬레이션에 아이템 요소를 부가함으로써 전략시뮬의 재미에 RPG적 재미를 녹여낸 것이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리그 프로게이머들에게 빠른 손놀림은 필수다. 기지를 빨리 짓고 자원을 빨리 캐야 빠른 성장에 이어 강력한 공격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커맨드앤콘트롤’ 역시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는 유저가 게임을 더 잘할 수 있다. 키보드 자판에는 익숙하지 않지만 휴대폰 자판에서 만큼은 자신있는 모티즌이라면 자신의 빠른 손놀림을 게임을 통해 시험해봐도 좋을 듯하다.

버튼 조작이 어렵게 느겨지는 유저를 위해 게임화면과 핸드폰의 키버튼 모양을 매칭시켜 유저가 보다 쉽게 익히고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돋보인다. 물론 손놀림에서 그리 큰 차이가 없다면 승부는 뛰어난 전략에서 판가름난다. 또 유저간 상성관계나 지형효과, 스킬, 위치 설정 등의 요소도 중요하다. 이 게임은 전략시뮬레이션이기 때문이다.

싱글 다운로드형 게임의 경우 한번의 다운로드 후 더 이상의 추가 요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네트워크 게임의 경우 SK텔레콤에 이어 조만간 KTF와 LG텔레콤과 연동해 3개 통신사 유저들간에 대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네트워크 방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기획 개발 배경은.

▲ ‘커맨드앤컨트롤(C&C)’은 모바일 게임 사상 처음으로 선보인, ‘스타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PC환경의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을 모바일로 즐길 수는 없을까에 고민하다 개발하게 됐다.

- ‘C&C’의 가장 큰 특징은.

▲ 무엇보다 세계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기존의 턴방식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의 대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SKT에 이어 KTF 및 LGT와의 연동도 곧 이루어질 예정이라 새로운 네트워크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개발자로서 가장 내세우고 싶은 자랑거리는.

▲ 유닛 생산 및 전투력 증강 등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변수적 요소가 많아 다양한 형태의 독창적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현재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은 턴방식과 가위바위보처럼 운이 작용하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C&C’는 전략을 통한 실시간 유닛생산, 컨트롤 및 기지건설 등으로 박진감 있게 구성됐다는 점 등에서 유저들의 호감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 ‘C&C’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숨겨진 노하우 한가지.

▲ ‘C&C’에는 다양한 스킬과 지형효과, 유닛 간 사거리가 존재하므로 이러한 것들을 잘 활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각각의 기지나 유닛, 지형 등에 대한 정보를 통화 버튼(도움말)을 눌러 바로바로 볼 수 있다. 잘 모르는 부분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고, 바로 도움을 얻을 수 있어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PC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넓은 지형에 기지를 건설하는게 보통이지만 이 게임은 모바일 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한정된 공간에 기지를 건설해야 한다. 따라서 작은 땅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빌드 테크트리를 수립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다. 또한 휴대폰의 환경 제약상 PC게임에 비해 키조작이 힘들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맵에는 언덕지형과 저지대, 습지지형, 회복소 등이 있어서 유닛이 어느 지형에서 전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저지대의 경우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어서 적으로 부터 받는 피해가 줄지만 또한 자신의 공격력이 약해진다든가, 언덕지형의 경우 공격력이 강해지지만 적으로부터 받는 데미지가 커지는 등 지형마다 효과가 다르다.

유닛별로도 지형에 따라 다른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휴먼족의 경우 바이오유닛과 메카닉 유닛으로 나뉘어지는데 각각 지형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므로 유닛배치를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에서 짜는 것도 중요한 공략이다. 특히 영웅유닛의 활용이 중요하다. 영웅유닛을 전투에 참가시켜 경험치를 쌓아 레벨업을 빨리 시킬수록 더 강력하고 스킬도 배울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유닛의 일점사와 특정 대상을 향한 강제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두자. 전투 중에라도 유닛을 즉시 이동해 재배치하고 순간 순간 섬세한 컨트롤로 좀더 전략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것도 중요 공략이다. 즉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 유닛을 후방으로 빼고 후방 유닛을 전방에 투입하는 등의 플레이다.

바쁜 전투 중에 생산까지 관리하기 힘들다. 빠르게 화면 전환을 해가면서 제대로된 전투수행이 어렵다. PC게임 특히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단축키 지정을 통해 전투화면을 보면서 생산을 할 수 있는데 이 게임 역시 전투 화면 중에 0번키를 누르면 화면은 전투상황을 보여주고, 키컨트롤은 생산쪽으로 이동해 전투화면을 보면서 생산할 수 있다. 승률을 높여 모바일 ‘스타크래프트’ 고수가 되기 위해 꼭 기억해야할 중요한 팁이다.

<임동식기자 임동식기자@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