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신대륙 ‘크라이 울프’에 대한 설명과 전략에 이어 이번엔 신대륙 ‘크라이 울프’에 대한 심층적인 전략과 새롭게 등장한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막강 몬스터와의 숨막히는 대결 후 벌어지는 길드간의 분쟁. 뮤 대륙의 평화는 언제쯤 다시 돌아 올런지. 필자와 함께 춘추 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결투의 전장으로 떠나보도록 하자.
막강 크라이 울프 요새에 대한 이야기를 주위 사람들과 나누다 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한다. ‘뮤’를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사람들 역시 이번에 등장한 크라이 울프 요새의 엄청난 난이도에 경악하고 있다. 그렇다면 크라이 울프 요새의 해법은 없는 것일까? 아직 업데이트가 100%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긴 하나 주맹과 함께 크라이 울프 요새의 해법을 살펴 보도록 하자.
# ‘크라이 울프’ 요새 해법 없나
최근 쿤둔의 역습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 업데이트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철저하게 구분된 업데이트라는 점이다. 아이다는 중저렙층 유저들에게 어필하며 잃어버린 ‘칼리마’와 ‘크라이 울프’ 요새는 고레벨 유저들을 겨냥한 업데이트로서 맵의 난이도만 차이가 있을 뿐 맵의 성격과 모토는 같다고 볼 수 있다. ‘크라이 울프’ 요새 중에서도 최고의 화두는 바로 소람과 발람인데 이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사람들은 신규 아이템에서 찾고 있다.
새로운 맵이 등장하면 항상 꼬리처럼 따라서 등장하는 것이 새로운 아이템인데 크라이 울프 요새와 잃어버린 칼리마에서 등장하는 신규 아이템은 바로 38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제껏 업데이트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신규 아이템의 수요 공급이 원활하지는 않지만 ‘크라이 울프’ 정복의 성공 여부는 신규 아이템의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논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 새로운 사냥 스타일에 적응하라
유저들은 이제 새로운 스타일의 사냥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까지 뮤 온라인은 쿤둔사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냥 전체가 몰이사냥과 오토마우스로 진행돼왔다. 이는 게임에 대한 흥미를 감소 시킬 뿐 아니라 사냥에 대한 긴장감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유저들 스스로에게 쉽게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번 ‘크라이 울프’ 요새의 사냥은 단 한 마리를 잡더라도 보스 몬스터를 잡는 것과 같은 긴장감을 가져다 주었다.
마치 레이드 몬스터를 잡는 듯한 기분을 일반 사냥터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직 맵의 진행상황이 초반이라 새로운 형태의 사냥 스타일에 적응하기 힘들 수 있겠으나 지속적인 사냥을 통하여 적응력을 기른다면 ‘크라이 울프’ 요새를 완전공략 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 ‘VS 크라이 울프’ 고급강좌
▲ 피할 수 없으면 잡아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플레이 한다 해도 사냥 중 한번 이상 몬스터에 몰릴 공산이 크다. 파티의 화력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이 때의 승패가 좌우되는데 소람이 3마리 이상 몰려 있을 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나 그렇지 않다면 한번 정도는 출혈을 감수하고 잡아도 좋다. (한 마리씩 잡을 때와 몬스터가 몰려있을 때 잡는 것은 시간과 마나 소비량에 차이를 가져온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에너지 요정과 마검사를 보호하기 위해 원거리 형 몬스터인 발람을 먼저 제거하려 하는데 발람 보다는 웨어울프(영웅)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는 필자가 테스트해 본 결과, 발람과 소람 웨어울프(영웅) 중 유저의 케릭터를 인식하는 속도와 범위가 웨어울프(영웅) - 발람 - 소람 순서인데 세 몬스터 중 어떤 몬스터도 쉽게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웨어울프(영웅)을 놔두게 된다면 몬스터가 더 몰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 이열치열 전략이다.
몬스터의 막강한 공격력 때문에 체력과 방어 위주로 세팅을 하는 유저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가급적이면 빠르게 몬스터를 잡는 게 좋다. (적어도 크라이 울프에서는 그렇다는 말이다) 필자가 사냥을 통해 얻은 결과를 더게임스 독자 여러분께 공개 하자면 사탄을 착용한 사냥과 수호천사를 착용한 사냥을 번 갈아서 해보고 마나를 세팅하는 사냥과 빨간 물약을 보충해 세팅하는 사냥을 비교해 보았을 때 빨리 잡는 것이 조금 덜 아프게 맞는 것보다 몬스터를 잡는 수가 많았으며 총 입게 되는 데미지의 양이 적었다. 상대가 세게 때린다면 더 세게 받아 치도록 하자!
크라이 울프 요새에 대해 조금 더 세밀한 정보를 독자 여러분께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나 너무나 막강한 난이도와 정보의 부재로 어설픈 공략을 선보이게 되어 결과적으론 만족스럽지 못한 공략이었다. 하지만 ‘크라이 울프’ 요새 공략에 있어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공략이었다고 자평한다. 다음 시간엔 최근 붉어지고 있는 길드간의 분쟁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하다.▲ 본 블레이드 (흑기사 전용)
블랙드래곤 루트라의 뼈로 이루어진 거대한 검으로서 어지간한 몬스터쯤은 단숨에 베어 버릴 만큼 예리하다. 폼멜에 박혀있는 은백색 보석은 블랙드래곤의 정신체가 결정화 된 것으로서, 갑옷과 상호 반응하며 착용자에게 드래곤의 힘을 부여한다고 한다.
▲ 드래곤나이트 세트 (흑기사 전용)
칠흑같이 어두운 전신에 황금색의 불꽃 문양이 군데군데 아로새겨져 있는 갑옷으로 블랙드래곤 루트라의 정신체가 깃들어있다. 블랙드래곤 루트라는 흑기사를 수호하는 신수로서 최고의 경지에 이른 흑기사에게만 자신의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 그랜드 바이퍼 지팡이 (흑마법사 전용)
신성한 뱀, 베르겐의 힘이 깃들어 있는 지팡이.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띠고 있으나, 지팡이의 양 끝 부분은 황금색을 띄고 있으며 각각은 뱀의 머리와 꼬리 부분을 본 따 만들어졌다.
▲ 베놈 미스트 세트 (흑마법사 전용)
무한한 지혜와 마법력을 상징하는 신성한 뱀, 베르겐의 힘이 깃들어있는 갑옷. 흑마법사로서의 정점에 이르지 못한다면 베르겐의 마력을 감당할 수 없기에 착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 실프 윈드 보우 (요정 전용)
수호정령 노르넨의 활. 몸체는 바람을 형상화한 날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청 보랏빛을 띈다. 활에 의지를 담아 시위를 당기면 에너지화 된 화살들이 시위에 걸리며 이러한 화살은 어떤 대상이라도 관통시키는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 실피드 레이 갑옷 (요정 전용)
요정들의 영혼을 축복하여 안식으로 인도한다는 수호정령 노르넨의 갑옷. 노르넨은 은빛 여우의 모습을 한 채 이 세계로 현신한다고 전해지는데, 그 때문인지 갑옷의 가슴 부위가 여우의 얼굴 형태를 띄고 있다. 이 갑옷은 요정 족 최고의 전사들에게만 허락된 것으로서 정령에너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 익스플로전 블레이드 (마검사 전용)
가고일들의 왕인 레토스의 검으로서 검신의 중앙부는 황동이 덧대어져 있고, 그 위에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문양이 양각되어 있다.
<필자=주맹 muxm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