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KTX도 e­티켓 시대

철도공사 직원이 e티켓 방식을 이용해 휴대폰에 다운로드한 발권정보를 좌석 확인기를 통해 확인해 보고 있다.
철도공사 직원이 e티켓 방식을 이용해 휴대폰에 다운로드한 발권정보를 좌석 확인기를 통해 확인해 보고 있다.

 ‘이제는 KTX도 e티켓 시대’ 다음달 7일부터는 IC칩이 탑재된 신용카드나 휴대폰만 있으면 별도의 승차권이 없어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브리핑룸에서 ‘e티켓 시연회’를 열고 KTX 패밀리카드와 모바일폰의 IC칩에 철도 승차권 정보를 저장해 KTX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e티켓 서비스’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김해수 여객사업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외국 방식보다 진일보한 혁신적인 티켓리스(ticketless) 서비스”라며 “내년 7월 무궁화 이상 전 열차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 이용자는 IC칩을 내장한 KTX 패밀리카드나 모바일폰을 이용해 집이나 사무실에서 또는 이동중 철도 승차권을 예약·예매·발권받아 바로 열차를 탈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KTX 삼성 패밀리카드를 발급받거나 LG KTX 전용 휴대폰을 구입하고,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rail.go.kr 또는 http://www.barota.com)에 접속하거나 모바일폰으로 승차권을 예약·결제한 후, 이를 휴대하고 역 전용 게이트를 통해 열차에 타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