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심볼 마이클 아너슨 부사장](https://img.etnews.com/photonews/0510/051019113931b.jpg)
바코드 리더·산업용 PDA 기업인 심볼테크놀로지스가 국내에서 ‘전자태그 (RFID)’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국내 파트너인 하이트랙스를 통해 칩·태그에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까지 종합 RFID 시스템을 제공해 하드웨어에서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새로운 심볼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전략이다.
“한국은 RFID 분야의 좋은 시험 무대입니다. IT와 정보화 수준이 뛰어나고 새로운 기술을 쉽게 받아 들이는 한국을 거점으로 심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심볼 마이클 아너슨 부사장은 “한국은 빼놓을 수 없는 RFID 분야의 전략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심볼은 국내에서 바코드에 기반한 산업용 PDA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심볼의 비전은 올해 초 RFID 전문 기업인 ‘매트릭스’를 인수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 해당 분야의 원천 기술을 가진 매트릭스를 인수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RFID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 매트릭스는 이미 RFID와 관련해 35개의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태그 제조 기술과 관련해 특허권을 주장하는 인터맥과 유일하게 크로스 라이선스를 체결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심볼의 연구 개발 분야를 총괄하는 아너슨 부사장은 “RFID는 결국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당 사이트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게 시장 활성화의 관건이 될 것” 이라며 “기술이 점차 표준화하면서 가격이 날로 떨어져 RFID 대중화는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5년 이내에는 개별 상품· 시스템은 물론 인체에도 RFID가 접목될 것” 이라며 “심볼은 한국에서 RFID 분야의 이정표를 만들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