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 레이저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행사가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소내 국제원자력연수원에서 국내·외 레이저기술 분야 전문가 약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3회 레이저분광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물리학과 제원호 교수의 ‘냉각 원자의 학제간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캐나다 라발대 S L 친 교수의 ‘펨토 레이저의 대기확산현상에 관한 연구’ 논문 등 총 9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오사카대 이자와 야수카수 교수를 비롯해 중국공정물리연구원(CAEP) 한셍펭 박사 등이 참석해 IT, BT, NT, ET 등 첨단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분광기술의 현황에 대해 강연한다.
주최 측은 ‘레이저 환경 모니터링 기술’을 주제로 ‘한·중 광기술워크숍’도 별도 행사로 준비했다.
양자광학기술개발부 차형기 박사는 “지난 93년 처음 만들어진 이 심포지엄은 원자력산업에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나 레이저 핵융합, 차세대 레이저 기술 등 레이저 분광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