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을 중심으로 한·중·일 3개국 학술 정보 공동 활용 체제가 구축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원장 황대준)은 최근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 도서관 컨소시엄인 중국고등교육문헌보장계통(CALIS)과 한·중 양국간 지적자산 공동 활용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ERIS는 지난 4월 일본 국립정보학연구소(NII)와 학술 정보 공동 활용 협정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양해각서(MOU)를 교환함으로써 한·중·일 3개국간 학술정보 공동 이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협력으로 만성적인 연구 자료 부족에 시달렸던 국내 연구자들은 일본·중국의 학술 자료를 온라인 등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ERIS는 향후 이용자들이 KERIS가 운영하는 학술정보시스템(http://www.riss4u.net)에 접속해 중국국가도서관을 비롯한 중국 유수의 대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각종 고급 학술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대준 원장은 “올해 일본·중국과의 협력으로 한국 490여개, 중국 540여개, 일본 740여개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학술자료를 공동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이로써 우리나라 각 대학들이 학술정보를 획득하기 위해 사용했던 막대한 국가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