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 내년에는 원격 서비스로 승부"

캡스" 내년에는 원격 서비스로 승부"

 캡스가 도둑 잡는 물리적 보안시장에서 첨단 원격 서비스를 무기로 차별화에 나섰다.

 캡스(대표 이혁병·사진 http://www.caps.co.kr)는 최근 KTF, SK텔레콤과의 제휴를 맺고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한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원격지에서 보안 상황을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콘트롤패널(ICP)을 출시한다.

 19일, 이혁병 사장은 “2006년 보안 서비스의 초점은 언제 어디서든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에 있다”며 “이를 통해 10% 이상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은 보안에서도 첨단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ICP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가장 먼저 출시하게 됐다.”며 “ADT를 통해 이 서비스가 전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캡스가 최근 개발한 ICP는 원격지에서도 보안 장치를 작동하고 해제할 수 있으며, 고객이 외부에서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장치는 출동대원들이 PDA를 통해 무선(적외선통신,IrDA)으로 보안 장치를 작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안장치에 접근해 작동을 해제할 때에도 PDA로 임의 비밀번호를 받게 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무선센서를 도입해 케이블 공사에 들어가는 비용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캡스는 이동통신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LBS와 연계한 출동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고객이 위험에 처했을 때나 정해진 경로를 이탈했을 때 즉각 대원이 출동하는 보안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어린이 유괴 같은 범죄나 미아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사장은 “사건이 터졌을 때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대원들이 출동, 사건을 해결하느냐는 기본”이라며 “소프트웨어 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