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테크다임의 TG 오피스 2.1 등 총 31개의 SW 제품을 ‘2005년 하반기 행정업무용 SW’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조달청에 SW 단가계약을 의뢰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특히 각급 행정기관이 SW 도입시 이들 제품을 조달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 공공기관의 SW 공급 편의성을 확대하고 관련 업체에는 정부·공공기관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멀티미디어저작도구를 비롯해 그래픽SW·응용SW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다채로운 제품이 선정돼 정부·공공기관에서 편리하게 SW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각급 행정기관과 관련업체로부터 우수 SW제품을 추천받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적합성 시험을 실시,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두 번씩 행정업무용 SW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46개 제품에 대한 적합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총 31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