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기회 제공과 전시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내년에 42개 국내 무역전시회를 선정, 총 3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2005년) 43개 전시회에 35억원을 지원한 것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국제공작기계전 같은 관련산업의 대표전시회로 육성할 브랜드전시회 7개, 전문전시회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전자정보통신전(SEK) 등 유망전시회 30개, 나노기술전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정책전시회 5개 등이 지원 대상이다.
산자부는 해외홍보 및 해외 바이어·업체 유치활동 위주로 지원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그 효과로 전시회에 3800여개의 외국업체와 6만80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189억달러의 수출상담과 41억달러의 수출계약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재 산자부 시장개척과장은 “국내 전시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브랜드전시회, 유망전시회의 발굴 및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국내전시회에 대한 해외 공동홍보, 전시 관련 통계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기반구축사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