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이 휴대하면서 약속 장소나 목적지, 맛집 등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이색 MP3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에스캠(대표 구본관 http://www.scam.co.kr)은 내비게이션, MP3플레이어, 동영상 재생, 전자사전 기능 등이 통합된 복합 멀티미디어 단말기 ‘쏘렐NF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PDA 기반 휴대형 내비게이션에 비해 작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GPS 수신기를 내장하고 2.2인치 터치스크린 LCD가 적용됐지만 휴대폰 같이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로 설계돼 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다. 무게도 100g으로 가볍다.
휴대성이 강화된 데다 현재 위치한 지역 주변 맛집 정보나 등산로, 낚시 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개인이 초행길을 찾는 용도뿐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본관 사장은 “신제품은 어떤 정보를 입력하느냐에 따라 골프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확장성이 무한하다”며 “소비자들로부터 활용도를 공모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이 밖에 YBM시사영어사의 영한·한영 사전 콘텐츠로 전자사전 기능과 FM라디오, 텍스트뷰어, 음성 녹음 등 MP3플레이어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512MB 모델이 27만9000원, 1GB 모델이 32만9000원이며 CJ홈쇼핑, 엠피나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에스캠은 지난달 이 제품으로 독일 아누비스에 1800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한 바 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