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 미디어 서비스 상용화 준비 끝났다"

27일 KT 여의도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P 미디어 시연회에서 이상훈 부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시연하고 있다.
27일 KT 여의도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IP 미디어 시연회에서 이상훈 부사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시연하고 있다.

 KT가 서울 강남·목동·신촌, 경기 분당에 거주하는 임직원 30가구를 대상으로 ‘IP 미디어(IPTV)’ 시험 서비스에 나섰다.

 KT는 새해 상반기까지 관련 법(규제)이 마련되면 하반기에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또 3000억원을 투입, 댁내광가입자망(FTTH)의 확대와 TV기반 IP셋톱박스 등 관련산업 육성, 디지털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PP 및 CP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KT는 27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 마련된 ‘KT뉴미디어센터’에서 언론사 및 미디어본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P 미디어 서비스 시연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 KT는 정보 제공 뉴스를 포함한 12종의 양방향서비스와 12채널의 영상서비스, 다양한 채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프로그램 채널 메뉴(EPG)’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실시간 방송 서비스는 제외됐다.

 KT는 또 이날 쇼핑 채널을 이용하다 구매 버튼을 누를 경우 휴대폰으로 자동 메시지가 전달돼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통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시연해 관심을 끌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