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9월 개관

오는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조감도.
오는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조감도.

LCD와 PDP, OLED 등 디스플레이 산업 연구개발 (R&D) 클러스터 역할을 담당하게 될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가 올해 하반기 문을 연다. 이에 따라 충남 천안·아산 지역이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와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가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온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가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에 부지 1만 6260평(건축 면적 3006평) 규모로 설립되는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는 디스플레이 산업 집적화 및 종합지원 체제 구축과 지원,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장비 기술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클린룸과 박막증착장비, 특성평가장비 등 LCD· PDP·OLED 관련 장비와 설비를 갖춰 중소업체의 시제품 제작은 물론 부품 및 재료 성능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개별 업체가 확보하기에 고가이지만 사용 빈도가 높은 장비를 확보, 업체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및 시제품 개발을 유도,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모듈· 소재· 부품· 응용제품 연구 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부품 국산화 및 원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에 종합 연구개발 공간을 제공, 기술 촉진과 유통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창업보육 및 지원 교육 등을 통해 중소기업 보육 및 기술 벤처기업 창업을 유도하는 등 관련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별로 20평∼30평 규모의 공간을 할애한다는 방침아래 이르면 오는 5월부터 희망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김준회 충남테크노파크 센터장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를 운용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