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리틀 루온` 잘팔린다

삼보 `리틀 루온` 잘팔린다

삼보컴퓨터가 올 초 선보인 프리미엄급 제품 ‘리틀 루온·사진’이 예상밖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삼보가 지난 1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 리틀 루온은 콘셉트 형 제품으로 모바일CPU를 탑재해 크기를 노트북만하게 줄인 미니 데스크톱PC다.

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는 22일 리틀 루온 제품이 평균 150만원 대 고급형 제품 임에도 출시 첫 달인 지난달 15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이 달에도 2000대를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는 월 평균 3000대 판매를 달성해 프리미엄 PC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리틀 루온의 판매가 연착륙 한 데는 대대적인 체험 행사도 한 몫 했다. 삼보는 지난 1월부터 100여 명 규모로 체험단을 구성하고 직접 신제품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벌였다. 또 사용 후기를 삼보 루온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루온닷컴’에 등록해 우수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전방위 마케팅을 벌였다.

체험단 행사에서 리틀루온을 차량용 PC로 활용해 우수 사용자로 선정된 안형대 씨(33· 회사원)는 “제품을 받자마자 깜찍한 디자인에 끌려 차를 개조해 리틀 루온을 설치하고 네비게이션· 영화 감상 등에 사용 했다” 라며 “차량용 PC는 아니지만 작은 크기로 디자인돼 상대적으로 협소한 자동차 내에서도 무난하게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